일주일을 성주군 선남면 오도리에서 지냈다.쿨을 두번 채밀하고 생각했던 수확은 아니지만 서운 하지 않을 정도의 결실을 가지고 다음 봉장으로 이동하기 위한 작업을 시작했다. 채밀 작업을 하면서 봉군에 철사로 소비가 흔들리지 않도록 채워주는 동시에 채웠다. 차량은 개인 용달 1톤트럭을 물색 했고 다행히 서울 사장님과 1.4톤 의 트럭을 주선받아서 오후 6시반 까지 도착하면 된다 하였다. 우리차에는 텐트 등 살림살이를 싣고 용달 차에는벌만 싣고출발 하였다. 다음 기착지 안성시 죽산면으로 잡고 이미 현지 답사하여 밀원 사정과 꽃피는 시기 그리고 유밀상태를 파악 하여 두웠고 봉장 예정지도 해마다 들러서 주인과의 우의도 돈독하게 다져놓은상태라 봉장까지 도착하면 곧바로벌을 내려 놓고 정리하면 주인의 배려는 오도리의 주인과 다를바 없이 친절 그자체였다 집에서 지내게 하고 혹시나 불편이 없을까 하여 잠도 자지않고 기다려주시는 김충렬 집시님을 생각하면 얼마나 고마운 분들이다 포은이는 우리차를 운전하고 나는 용달 사장님과 같이 출발하였다. 죽산면에 처가가 있다고 하였고 장원리로 향하자 처가집을 알려주웠다 사장님과 이야기 하는사이 봉장에 도착 하었다. 용달을 보내고 봉장정리를 끝내고 포은이는 다운이와 함께 서울로가고 방으로 돌아외서 살림살이도 정리하고 목욕을 하고나니 정락정씨가 왔다
출처 : 땅지기 소식
글쓴이 : 예담지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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