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의 일기

[스크랩] 꿀벌 여행

지리산 포돌이 2012. 7. 11. 17:35
성주군에서 시작된 한달여의 생활은 주인의 세심한 배려로 잠도 잘자고 이튿날 여독도 빨리 벗어나고 벌들의 행진을 보노라면 올해의 꿀벌여행이 순조롭게 나아가는것 같아 안심이 되었다
아무래도 정리 채밀을 해야 될것같아 다운이와 셋이서 청심을 먹고 시작한 채밀 작업이 저녁 7시까지 고된 작업을 견디며 끝내고 저녁에 집으로 왔다. 정리채밀이란? 월동하면서 그동안에 먹이로 주웠던 양식을 채밀함으로써 순수하고 청결한 아카시아 꿀을 따고자 하는 나의 욕심이랄까 햇볕이 여름을 능가하는 뙈약볕아래에서 작업을 해야 했기에 처음으로 일을 해보는 다운이 에게는 버거운 일이었음에도 잘 견디고 일하는것을 보고기특하다 생각ㅇ했다 집에 와서 대충 집안일을 정리하고 이튿날 성주로 갈수 있었다
출처 : 땅지기 소식
글쓴이 : 예담지기 원글보기
메모 :

'아버지의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꿀벌여행  (0) 2012.07.11
[스크랩] 꿀벌여행  (0) 2012.07.11
[스크랩] 분주한 한달 5월  (0) 2012.07.11
[스크랩] 역시 자녀가 있어야 !  (0) 2012.07.11
[스크랩] 빨리 간 봄을 아쉬워 하며  (0) 2012.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