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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벌꿀 이야기

지리산 포돌이 2012. 7. 11. 17:25

저희 아버지께서는 벌을 키우십니다.

 

벌 키우신지 20년이 넘으셨죠..!!

 

지리산에서요

 

매년 2월에 벌을 키우기 시작하여 벌이 군세가 많아 지고 아카시아꽃이 피기 시작하면

이동을 시작한답니다.

5월에는 그래서 성주,  안성, 강화도 까지 아카시아꽃을 따라 벌을 가지고 이동하시죠

저도 매년 아버지 벌 이동하고 꿀을 채취하는 것을 도와 드립답니다.

아카시아 꿀이죠...

아카시아 꽃이 지면

지리산으로 와요

지리산에서 6월 한달동안 지리산에서 피는 꽃에서 꿀을 채취 합니다.

이렇게 나는 꿀은 잡화 꿀, 밤꿀이 있어요

 

지리산 맑은 물 속에서 자란 벌들과 함께하는 꿀벌이야기. 계속 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