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의 일기
[스크랩] 꿀벌여행4
지리산 포돌이
2012. 7. 11. 17:35
새벽 다섯시 잠이 덜 깬 눈을 비비고일어나니 벌써 동이 터 온다 다운이가 잘 일어 날까 걱정을 햇지만 그런대로 잘 일어나고 잘 챙기는것이 철이 든 것인가 채밀기는 차위에 얹어 놓고 전기를 연결하여 스윗치를 누르면 자동으로채밀이 되는 편리산 기계이다 나는 벌 통 에서 벌이 붙은 소비를 털어 벌이 한마리도 붙지 않토록하면 포은이는 소비가 여덢장씩을 들고 차 위에 올려 놓으면 다운이는 한장씩 한 장씩 채밀기에 넣어 여덟장이 차면 스윗치를 누르면 자도으로 오른쪽 왼쪽으로 회전하여 원심력에 의해 꿀이 밸브를 통해 드럼통에 담겨친다올해는 날씨도 좋거니와 수년 래에 아주 좋은 아카시아 꽃이 잘 영글어 주웠다. 꿀의 색상 이나 성상이 아주 뛰어나며 맛 또한 일품이요 향이 독특하여 참으로 좋은 아카시아 꿀을 채짚 살수가 있엇다 채밀 작업은 보통 두 세시간 걸리여 다 정리하고 나면 아홉시 아침을 먹고 나면 이동준비에 바쁘다 그러한 작업 반복을 일주일이 멀다 않고 이삿짐은ㄴ 싸야 하니 나그네의 생활이 나에게 어울리는 삶 일까?
출처 : 땅지기 소식
글쓴이 : 예담지기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