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의 일기

[스크랩] 날씨가 포근했어요!

지리산 포돌이 2012. 7. 11. 17:30

포근한 날씨덕에 봄동나물을 잘 묻혀서 먹었더니

모두들 맛있게 먹는 것을보고

겨울이너무 깊었구나 생각이 들였다.

 사위는 의외로 과묵한 사람이라

하수오를 캐어다가 깨끗이 씻어다가 방에 가지고 와서

 일주일 정도 말린후에 술을 담그라고 누누히 일러 주웠다.

금새  하수오의 장점을 일러 주었지만 금새 잊어버리고

새하얀 머리가 검은머리로 바뀌어 진다고 하는 말만 생각이 난다.

그래서 내일은 순천에 나가면 술담는 그릇과

술을 담을 소주를 적당항 도수의 술을 골라 사올까 새각하고 있다

 까페에 올리려면 좋은 디카도 있어야 겠고 처음이라 돈이 좀 들어 가겠다.

 딸이 까페를 만들어 주었으니 

 날마다 글을 쓰면서 오타도 없고 속도도 빨라 질수 있도록 연습을 게을리 하지 말아야겠다.

출처 : 땅지기 소식
글쓴이 : 예담지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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